안녕하세요 이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쉐보레 볼트 EV의 헤드라이트를 직접 교체하는 방법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볼트EV의 헤드라이트는 주행거리나 사용량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약 4~5년이 지난 시점부터 한개 씩 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교체 시기가 다가오는 전조증상은 분명히 있습니다.
광량이 줄어든다던지 라이트 색상이 야간에 보면 약간 보랏빛으로 바뀐다던지 말이죠.
라이트가 완전히 나간 후에 교체를 생각하면 야간주행 할 때 정말 위험 할 수 있기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석 쪽은 전에 교체하였고 보조석 쪽을 교체 할 예정이라 예전에 미리 구매해둔 라이트를 준비했습니다.
래치 드라이버와 드라이버, 비트용 마그네틱을 준비하였습니다.
헤드라이트의 품범은 GM 13591408입니다. 해외에서도 직구로 구매 할 수 있긴 한데 국내가 더 저렴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저렴한 제품이나 LED 호환 모델도 있으나 국내에서 LED 는 인증을 받지않아서 사용하면 불법이라고 하네요.
어차피 작업하는 거 안전한 정품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니요!
작업 하는 방법 영상은 유튜브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작업을 하실 때는 당연히 시동을 끄고 라이트가 꺼진 것을 확인 후 작업을 해야겠죠?
과거 운전석 쪽을 작업할 때 프라스틱 캡을 떨궈서 워셔 주입구쪽을 타이를 쳐놨었는데 아직도 잘 고정되어 있네요.
다시 저부분을 끊어서 바로 옆의
래칫드라이버로 방수 커버 4개의 나사와 내부의 알루미늄 커버 나사 2개를 풀면 됩니다.
그리고 램프와 연결된 커넥터를 빼주면 탈착이 됩니다.
왼쪽의 수명이 다된 램프와 우측의 램프 사진입니다.
수명이 다된 램프의 내부 벌브는 누리끼리하고 부풀어 오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새 램패를 전원선 꼽고 커버 씌워주면 끝!
라이트가 잘나오는지 시동을 걸어보구요.
이 작업이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려우실 수 있는데요.
저는 과거 30분정도 걸렸다면 이번에는 15분 정도로 시간이 많이 단축 되었습니다.
공임비를 지불하고 하면 최소 8만원정도 주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약간의 수고만 하면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도 있더라구요.
이상으로 볼트EV 라이트 교체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